Linen Bedelia
                   Oatmeal color dress
{ 린넨베델리아 }

오늘은 소재 느낌 자체가 여름스러운 분위기의 베델리아를 만들어왔어요.
베델리아는 매년 사랑받는 아이템이죠?
실크나 뭔가 좀 더 단정한 소재로 만들면 한층더 드레스업한 분위기가 나기도 하면서도,
그럼에도 손에 잘 집히는 편한 원피스로 이만한게 없다고도 하시구 말이죠.

올해에는 뭔가 더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내는 내츄럴한 린넨소재로 만들어봤어요.
린넨소재로 만나는건 또 첨이죠.
린넨특유의 빳빳한 느낌보다는 좀더 찰랑대는 느낌이 있어요 혼방소재라서요.
컬러감은 약간 거친 오트밀같으면서도 , 출렁출렁거리는 소재감이 굉장히 내츄럴해요.
뭔가 오가닉스러운 느낌의 컬러감과 소재느낌이라고 보시면 가장 정확할듯해요.

린넨베델리아는,
린넨과 나일론의 혼방소재로 린넨소재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특유의 린넨느낌은 또 살아있는 듯한 분위기의 소재에요
두께가 살짝 애매해서 홑겹의 베델리아로 만들었는데 아주 여름에는 홑겹도 무리없을거같은데요 
실루엣이나 옅은 비침이 신경쓰이신다면 이너웨어 원피스와 함께 하시면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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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베델

린넨베델리아의 컬러 느낌이 보이시나요
아이보리같기도하면서 좀더 내츄럴한 오트밀같은 컬러감이 은은하게 섞여있는 느낌이에요
소재의 조직감이 촘촘하다기보다는 좀 느슨한 느낌이 들어서 보다 여름스러운 시원한느낌을 주는소재감이에요
린넨과 나일론의 혼방소재로 린넨소재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특유의 린넨느낌은 또 살아있는 듯한 분위기의 소재에요

린넨베델리아는 역시 베델리아 디자인을 차용했어요.
대신 홑겹이기 때문에 암홀라인은 그냥 박음질로 처리해도 되지만 한번 더 테이핑처리해서 좀더 깔끔하게 완성하도록했구요
좀 더 여름의 느낌을 내려고 베델리아원피스의 스탠드카라 대신에 낮은 테이핑처리해두어서 
보다 시원한 느낌의 목에 적당히 핏되는 라운드네크라인이에요
거의 목라인에 맞는 라운드 네크라인이기때문에 입고벗기에는 뒷목점에서 단추를 달아 어느정도 틈을 주어서
입고벗기 쉽도록 했어요.
네크라인에는 잔잔한 주름분을 넣어서 가슴둘레까지 흐르는 여유분이 생기구요.
이런 여유분은 낮은 허리라인에 밴드를 두줄로 잡아서 찰랑거리는 소재를 잡아주었답니다. 
무릎선정도까지의 원피스 길이라서 누구나 입기 안정적인 길이감의 원피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