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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utie fleece Jumper - *

< 큐티 플리스 점퍼 >

주말동안 잠깐 서울을 비우고 다른 곳을 다녀왔는데 
보름, 아니 일주일 정도는 비운듯한 변화무쌍한 날씨를 경험하고 있어요.
도대체 서울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날씨가 정말 한순간에 얼굴색을 싹- 파랗게 바꾸고서는 코끝이 정말 시큰하게 시린 날이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도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옷들 더 준비해봅니다.

오늘 만나볼 아이템은 간편하게 쓱 둘러 입기 좋은 플리스 점퍼에요.
요새는 추워도 좀 짧은 길이의 아우터를 선호하는 편인데 그래도 너무 짤뚱하면 아무래도 좀 덜 따뜻하잖아요.
적어도 힙라인 정도까지는, 그리고 허벅지 정도까지는 편안하게 내려오면서 
무겁지 않게 입을수 있어서 간편하게 매일매일 손에 집어지니까 
활용하기 좋은 아우터가 아닐까 싶어요.

겉면은 물기가 쉽게 스며들지 않을거 같은 깔끔한 면소재에, 
아우터 안쪽으로는 컬러감을 맞춘 플리스가 전부 뒤덮여 있어서 보다 포근하게 입을수 있어요.
특히나 예쁜건 루즈한 아우터임에도 셔링디자인이 앞에서부터 뒷면까지 들어가 있어서 보다 귀여운 느낌이 뿜뿜. 
아무래도 겨울 아우터들은 박시하고 투박한 경우가 많은데 
요렇게 여유분을 셔링을 잡아서 살짝 사선으로 잡아줌으로써
귀여운 느낌과 함께 너무 부해보이는 느낌을 줄여주어서 입었을때 보다 핏감을 예쁘게 합니다. 
카라는 스탠카라로 입었을때 목을 전부 감싸주는 길이감이라서 보온감을 보다 높여주고요
 (안에 플리스로 되어 있어서 닿는 느낌도 포근해요)
루즈한 어깨라인이 편안하게 떨어져서 부드럽게 떨어지면서 소매통도 편안하게 커서 안에 두꺼운 옷들을 입어도 편안하게 함께 레이어드할수 있어요.
살짝 왼쪽으로 넘어간 중심선에 지퍼로 여닫을수 있구요, 
아우터인만큼 양쪽으로 큼지막한 포켓이 있어서 장갑같은 아이템을 넣어두기도 좋고, 손찔러 넣기에도 편안한 디자인이에요.
+
적당한 길이감으로 너무 무겁지 않아서 쉽게 손이 가는 아이템이 될거에요.